'보청기 배터리가 너무 빨리닳아요!'  

'배터리를 새로 갈았는데도 안돼요!'

우리 알고코리아 보청기 방문해주시는 고객님들의 대표 질문이지요.

배터리는 보청기를 작동시키는 필수요소이고,

보통은 4~10일정도 사용할 수 있으며 출력이나 보청기의 크기, 사용환경에따라 더 빨리 닳기도 합니다.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 이외에 모든 보청기 배터리는 스티커가 붙어있는 공기아연전지(Zinc Air Batterty) 인데요,

이 배터리는 스티커가 +극에 부착되어 있어 스티커를 제거한 이후부터 방전이 시작되는 '개방형 배터리' 인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므로 배터리를 쓰기 전까지는 스티커를 떼지 말아야 합니다.

스티커를 한번 떼면 +극 부분의 작은 구멍으로 공기가 들어가 활성화 되며,

한번 활성화 된 것은 멈출 수 없으므로 사용하지 않아도 배터리의 수명이 계속 줄어들게 됩니다.

이런 특징을 갖고 있는 보청기 배터리는 어떻게 관리 해야 보청기 배터리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요?

배터리를 활성화 시킨 후 에는,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도어를 열어 보관하는것이 배터리를 아낄 수 있으며,

보청기를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라면 배터리를 아예 빼두는것이 좋습니다.

배터리를 활성화 시키지 않았을 때에는,

배터리에 유통기한이 있는 만큼 스티커를 제거하지 않아도 소량씩 자연방전 되기도 합니다.

해서 필요한 만큼만 구매 해놓으시는것이 좋고,

직사광선 아래나 뜨거운곳에 보관하면 전지의 자연방전이 촉진되므로 서늘한곳에 보관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서늘한 곳이라 해서 냉장고에 보관을 하시면 전지와 스티커 사이의 공기구멍을 통해 습기가 전지 내부로 유입되고,

전지 내부의 과습으로 인해 자연방전되어 수명이 짧아집니다.

스티커를 제거하고 보관하거나, 배터리 여러개를 주머니속에 서로 겹치게 넣고 다니는 경우

배터리가 방전되기도 하니 주의 해주시는것이 좋으며,

되도록 보청기를 구매하실때 같이 드린 보청기 케이스 배터리 보관용 홈에 1개씩 끼워 다니시고,

동전이나 열쇠 등 금속성 물건과 함께 보관하는것을 삼가 해주세요.

보청기와 뗄래야 뗄 수 없는 배터리! 지혜롭게 관리 하시어 알뜰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