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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귀가 잘 안들린다고 창피함은 잊은지 오래... 널리널리 알려야 사람들한테 오해도 없을거 같고 해서 회사직원들에게 대부분 다 알리고 있던터라...
보청기 착용한다라는 건 창피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어찌됐든.. 오늘(9/16) 보청기를 가지고 회사 출근하여 직원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울 팀 김과장 曰 "헐~~이 작은게 다 들리게 한다고??" 정말 작아 보였던 거죠~" (이건 과학이야~~과학 ㅋㅋ)
아리따운 울 팀 여직원 曰 "그래도 착용하면 보이지 않을까요??" 이 소리 듣자마자 바로 착용해 보였습니다.
우리 팀장님께서 2주간은 조용한곳에서 적응훈련 해야 한다고 하였지만 일단 보여주고 싶어 착용했습니다. 팀장님 지송~~
여튼 착용한 내 모습 보자마자~~ "어??안보이네.. 가까이 가야 보이네" 하더군요..
일단 이 정도면 어느정도 미용부분에선 합격점이 아닐까 싶습니다.(바로 뺐어요~~ 아직 집에서 적응훈련 해야 하기에~)
난청 있으신 분들~~ 미용을 위해 보청기 착용을 꺼려하지 마세요...
일단 상담 받아보시고 빨리 안들리는 불편함에서 벗어나세요~~ 그게 주변사람들과 자신을 위한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전 다음주까지 열심히 적응훈련후 회사에서도 조금씩 적응훈련 할 생각입니다. 빨리빨리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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