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여름쯤 보청기 구입해서 사용하다가 만족스러워 글을 남깁니다.
귀가 안들려 그냥 안들려도 알아듣는 척하며 대충 넘어갈때가 많고 사람 많은 장소에서의 대화는 거의 포기하였는데 옆에서 보는 아들이 안쓰러웠는지 보청기 한번 착용하자고 하여 여기저기 상담도 많이 받으러 돌아다녔어요.
여러군데 돌아다니다가 피팅과 A/S는 가까운데가 좋을 것 같고 팀장 선생님이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알고코리아에서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적응기간이 필요하다고 하여 기간이 짧을 줄 알았는데 저는 거의 반년이 되서야 만족하게 되었어요.
착용하고 몇일, 몇달동안 사람 많은 곳에서도 보청기 끼나 안끼나 그소리가 그소리 같고 이상하게 들려 매장에 거의 매번 찾아간거 같네요.
너무 자주 방문하여 귀찮아 질뻔한데도 항상 웃는 얼굴로 반겨주셔서 좀 불편해도 참아보자고 하며 열심히 끼고 다녔던게 지금에서야 효과를 보는 거 같아요.
지금은 적응을 해서 가끔 깜빡하고 안끼고 나오면 하루가 불편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한번 보청기를 착용하면 다른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팀장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알고코리아 보청기 추천 많이 할테니 나중에 A/S나 보청기 재구매하면 싸게 부탁드릴께요.